[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Green Investment Group, 이하 GIG)이 후원하는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2일간 부산 청사포 문화예술 사랑채 등에서 개최된다.

‘내가 꿈꾸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7월 진행된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부산지역 초등학생 367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서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의 주요 공공장소를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28일 청사포 문화예술 사랑채 공유공간에서, 다음날인 29일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로비에서 열려 어린이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첫 진행된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이 주관한 미술대회다. GIG는 주한영국대사관, 한화투자증권,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다.

최우진 GIG 전무는 “창의력 넘치는 시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참신하게 표현해준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그림대회 주제에 담긴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IG는 청사포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지윈드스카이를 통해 11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부산 ‘해운대 장산구립공원 둘레길걷기’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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