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후위기 모범국가로 가야한다”
“대한민국, 기후위기 모범국가로 가야한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1.10.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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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소형 모듈 원자로·배터리 산업 등 육성 제언
이광재 국회의원이  ‘2021 KEPIC-Week’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광재 국회의원이 ‘2021 KEPIC-Week’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탄소중립 모범국가로 도약해야 한다”

이광재 국회의원은 27일 대한전기협회가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주최한 ‘2021 KEPIC-Week’에서 ‘전력산업의 미래와 SMR’이란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모범국가로 가기 위해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등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소형 모듈 원자로는 구성 요소가 하나의 압력용기에 들어가 있어 방사능 유출 위험 현저히 감소한다”라며 “4~5년 대형원전 대비 약 2년의 완공기간으로 획기적으로 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켜 공장제작과 모듈 운송으로 수요처에 설치할 수 있는 300MW 이하 전기출력을 가진 원자로다.

이어 이 의원은 “SMR을 통해 전력, 수소 생산, 해수 담수화, 공정열 공급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입지제한 없이 실제 수요지(도시, 공단, 해안, 오지)에 설치 가능하며 한국형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 이행 및 달성에 기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탈(脫) 대형 원자력 발전 추세라며 원전 설비용량 추이가 2018년까지 증가 한 후 감소 추세로 원자로 수 역시 2018년 이후 감소했다”라며 “중국, 러시아 등에서 신규건설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일본 9기, 미국 3기 중지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시아 데이터 허브 유치를 위한 지원과 배터리·수소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RE100 전세계 대회 서울 개최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배터리 산업은 무한한 발전이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세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안의 에너지소비 대국이며 에너지 수입의존도 약 94%가 특정 지역·자원에 편중돼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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