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해단식이 개최되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해단식이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나주 본사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해단식을 개최했다.

한전KDN 대학생 홍보대사는 전년대비 인원수 및 운영기간을 확대해 수도권과 광주, 전남지역의 총 30명 대학생으로 구성해 4개월 동안 활동했다.

올해는 △2050 탄소 중립 목표 및 RE100캠페인 △한전KDN 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직원(멘토)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대학생의 시각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또한 홍보대사 운영 과정의 설문조사를 통해 홍보효과·SNS 정보특성 등을 측정한 결과 총 288명 응답자 중 홍보대사 활동이 한전KDN 인지도 향상 및 사회적 위상을 강화했다는데 89.6%, 홍보대사를 통해 한전KDN의 국가발전에 기여도 및 사회공헌 노력을 알 수 있었다는 데 각각 86.1%, 86.5%의 긍정답변을 받았다.

한전KDN은 홍보대사 활동 기간 중 멘토링 제도 운영을 통해 1대 1 매칭으로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지원해 대학생 홍보대사들로부터 적극적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온라인 해단식에서는 그 간의 활동보고와 팀별 대표 소감 발표, 시상식 및 소감 발표, 대상팀 UCC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UCC대상팀, 콘텐츠 개인상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돌아와! 한전KDN’이라는 팀-콘텐츠로 UCC대상을 수상한 이지형 학생은 ”한전KDN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전력ICT산업과 전력시장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며 “UCC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상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준 대학생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한전KDN의 역할과 에너지ICT가 가진 대국민 서비스의 의미를 기억했으면 좋겠다”라며 “대학생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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