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자동차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양전지자동차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10월 28일과 11월 2일 부구초등학교 4·5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공학키트 조립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꾸준히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로 전기를 만들어요!(4학년)’와 ‘태양의 힘으로 움직여요! Solar Car(5학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발전원의 전기 생산 원리를 배우고 공학키트를 조립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김학선 차장은 “종합에너지 기업 직원으로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전기 생산 방식을 소개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힘쓰는 한수원의 노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밝혔다.

한편 죽변초등학교, 울진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는 지원받은 공학키트를 이용해 자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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