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WORLD 행사장에 전시된 한국에머슨 부스 전경.
H2 WORLD 행사장에 전시된 한국에머슨 부스 전경.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한국에머슨이 안정적인 수소연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에머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이하 H2 WORLD)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인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머슨은 초기 수소인프라 구축 시 당면하는 생산 확대, 유통 비용, 연료 전지의 안정적인 가동, 안전한 수소 충전소 운영  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 생산부터 운송, 보관 그리고 어플리케이션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 생산 단계에서 프로젝트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안정적인 수소 운송과 보관에 필요한 가스 분석기 포트폴리오, 감압밸브, 가스 주입 스키드, 계량 및 제어기술 등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한 연료 보급소 운영 프로세스 솔루션도 마련된다. 퓨어셀 솔루션, ASCO 유량제어, 안전 폴리에스터 정션 박스, 내화성 케이블 글랜드를 비롯해 안전한 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을 위한 솔루션 등을 현장 부스에서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목표달성과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수소에너지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연료로 부상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소에너지 공급망 문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머슨은 안전한 수소에너지 생산에 최적화된 고유 프로세스 및 장비를 갖추고 파트너사의 수소연료전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12일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이정원  한국에머슨 전무가 연사로 나서 안전한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에머슨의 솔루션을 더욱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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