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5만매를 제작해 이를 무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포스터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불을 잘못 사용하면 화재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부주의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작품이다.

화재보험협회가 발간한 ‘2020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에 따르면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를 포함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가 전체의 39.7%를 차지해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집계됐다.

화재보험협회의 관계자는 “매년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라며“올해도 불조심 강조의 달인 이번 달부터 불조심 포스터 및 자석스티커 배포, 화재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 개최 등 화재예방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터가 필요하신 분은 협회 교육홍보팀(02-3780-0223) 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화재보험협회 지역본부(홈페이지 참조)로 요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도 고화질 포스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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