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LNG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 개발한 LNG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S/C)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NG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 개발은 관련 전문업체의 기술개발을 통해 완료됐으며 LNG 연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하는 시스템이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는 기존 경유 셔틀캐리어 대비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99% 줄일 수 있으며 연료 비용도 약 50% 절감돼 터미널 운영사들의 경제성도 확보했다.

시연회에는 항만공사 부산항 운영사 항만연수원 등 관련업계 담당자들 약 명이 참석하였으며 에서 셔틀캐리어 주행과 30 , BPA 컨테이너 작업 장면을 직접 시연해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BPA는 이번 시연회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법 개정 등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의 부산항 도입을 위 LNGꠓ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의 관계자는 “부산항에 하이브리드 셔틀캐리어가 도입돼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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