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성공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스튜디오 온드림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성공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스튜디오 온드림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적극 돕는다.

한국남동발전은 18일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경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공유스튜디오 ‘온드림’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과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경남지역 1,30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남 김해시, 진주시의 ‘소셜캠퍼스 온 경남’에서 공유스튜디오 ‘온드림’을 개소해 운영하며 공유형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촬영 관련 시설·장비·소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문 마케터 10명을 양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을 수행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소셜캠퍼스온 경남 2개 소 내 공간을 무상 제공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이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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