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좌)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좌)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19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함께 관내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그린협약을 체결했다. 

그린협약은 2019년 1월부터 진주시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L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진주시 충무공동 주변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환경 보호 및 정화 활동을 펼쳐 진주시가 쾌적한 그린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징검다리 삼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느낀다”라며 “지역별 특화 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민들과 소통·협력하며 진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매 명절 빠짐없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지속 실시해 지역상생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통해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등 해양 환경 개선에 힘쓰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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