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활용기술 中企 이전
서부발전, 미활용기술 中企 이전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1.1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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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에 12개 기술 나눔
기술나눔 MOU 체결 후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우 1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술나눔 MOU 체결 후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우 1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화재예방기술을 포함해 현재 미활용 중인 12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부발전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기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 나눔 사업은 대기업, 공기업,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업부 심의를 거친 총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104건의 기술이 우선적으로 양도된다.

기술 나눔에는 서부발전을 비롯해 LS일렉트릭,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최초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총 64건의 미활용기술을 제공했고, 최종 선정된 12건을 10개 중소기업에 양도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대상기업으로는 △정평이앤씨(화재발생 감시 시스템) △엔베이스(음성경보시스템) △고잉나우(화재경보시스템) △경안씨앤씨·아하정보통신(전기 집진기 제어장치) △영진(발전소 터빈의 물유입 보호방법) △코센(발전용 열교환 장치) △성화산업(터빈오일 플러싱용 이중 배관구조) △세안에너텍(복수탈염설비 수지분리방법 및 배수펌프 회전 감지장치) △한국에너지기술단(고체 고분자 수전해용 막 전극접합체 제조방법 및 수전해용 막 전극접합체 제조방법) 등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 나눔을 통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활용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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