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6일 안양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1년 VEM(Value Enhancing Methods) 컨퍼런스에서 발전공기업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가치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동방성장위원회 협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은 강릉안인화력 부두, 방파제 등 해상구조물 VE 설계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미국 VE협회(SAVE)에서 VE사례를 인정받아 Outsta nding Accomplishment in Industry Award를 수상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이 이뤄졌다.
또한 VE를 활용해 건설원가 11%를 절감, 발전효율을 높이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으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점도 반영됐다.
향후 남동발전의 2022년 목표는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VE교육을 다시 진행해 직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제 VE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산업발전 가치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 공기업 중 VE활용 선두주자로서 국가발전에 창조적 기여를 하는 Leading Company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