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3일 발족한 제1기 투데이에너지 참여기자단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주)투데이에너지(발행인 김완진) 참여기자단(단장 이성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충북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참여기자 및 본사 기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의 의미를 짚어보고 연수 진행과정을 스케치 해봤다. <편집자주>

▲모두가 한 자리에

지난 7일 오후 3시경. 바쁜 업무를 잠시 뒤로 하고 투데이에너지 참여기자단 연수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기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장소는 충북 진천 청소년 수련원. 장마철이라 푸른 신록을 감상하기엔 조금은 아쉬운 날씨. 먹구름이 가시지 않은 채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퍼부을 듯 싶었다.

야외에서 함께 할 ‘단합의 밤’이 실내로 이동해 아쉽게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겼지만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다.

지난 5월23일 제1기 참여기자단이 출범한 후 다시 모인 그들. 접수대에 모인 참여기자들 간에 잠시 서먹서먹한 기운이 감돌기도 했지만 숙소배정을 받고 일체감을 위해 제작된 흰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면서부터 하나 둘 마음을 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