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생산성본부, 국민대학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생산성본부, 국민대학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지난달 30일 국민대학교 본교에서 ESG 및 디지털 전환(DX) 산학협력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C는 글로벌 경영,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ESG 및 DX 보급·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PC는 ESG, DX 컨설팅, 교육 서비스를 중소·중견기업과 공공, 대학, 지역으로 확대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 △지식정보 교류 및 연구·자문 △대학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연수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그 시작으로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내년 3월 개강하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의 ‘공공기관 ESG&DX경영자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외에도 ESG 및 DX, 디지털마케팅, 리더십 코칭 등 분야에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협력 하에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ESG, DX 등 대학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함으로써 대학교육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ESG경영 안착, 기업 DX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PC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속가능경영 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기관과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연구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에 따라 산업별 DX 참조모델 개발·보급 및 변화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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