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방사선보건원 원장(좌 3번째)과 유기풍 총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은 방사선보건원 원장(좌 3번째)과 유기풍 총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성은, 이하 방보원)은 지난 13일 KINGS 대회의실에서 방사선안전 및 방사선의학 관련 연구개발, 교육, 창업지원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KINGS와 방보원의 공동 관심사인 방사선안전 및 방사선의학 관련해 연구개발과 해당 교육커리큘럼 및 교육 강사 상호지원을 통해 양 기관이 추구하는 연구 및 교육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KINGS는 유 총장 취임 후 시대정신에 맞춰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 보건에 대한 총체적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인 방보원의 축적된 임상 및 유망기술을 교육과 접목시켜 방사선안전 분야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INGS와 방보원은 원전부산물 활용 동위원소 사업화 등 방사선의학 사업화의 고도화와 방사선 유망기술 분야 창업지원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양 기관 교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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