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17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대전의 대표적인 에너지, 첨단 ICT 및 미래산업 기업인 CNCITY에너지와 대전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엑스포과학공원에 스마트 무인주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체결과 동시에 CNCITY에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 설치한 10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도 개최됐다. 트리는 무빙쉘터에 설치된 줄조명과 어우러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우아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CNCITY는 도시가스, 열, 전기를 제공하는 종합에너지 서비스기업으로서 미래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ICT 사업과 더불어 (재)CNCITY마음에너지재단과 ㈜에너넷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과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의 대표적 기업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새로운 협력 분야를 찾아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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