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사회공헌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좌)과 박동섭 노조위원장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노사합동 사회공헌에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좌)과 박동섭 노조위원장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박동섭) 집행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유공사 노사는 울산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노사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역 내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화주간보호센터,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로사랑공동생활가정, 울산이주민지원센터 등 8개 기관에 배포할 2,6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원 품목 중 주유권은 지역알뜰주유소와 협업하여 발급한 것으로 소외이웃에게 난방유를 제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석유공사 노사는 향후에도 계속 힘을 합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섭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이웃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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