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은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021년도에 시행된 가족친화기관 인증절차에서 100점 만점에 무려 97.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부문에서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육아휴직 후 복귀율,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이 모두 100%를 달성했으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도 83.3%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활용률은 인증신청 기관 평균 활용률 대비 2배 이상 높은 87.3%에 달해 일과 개인생활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유석재 원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통한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일터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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