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좌)과 권재형 성문밖학교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좌)과 권재형 성문밖학교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지원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는 성문밖학교(교장 권재형)와 지난 27일 경기도에 위치한 성문밖학교에서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재형 성문밖학교 교장, 학무모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한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대한전기협회는 1,000만원의 장학성금을 전달했으며 탄소중립 시대의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의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7일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어릴 때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 개교한 성문밖학교는 중고등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기본교과와 대안교과, 모듬활동(예체능 활동)의 조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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