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전남TP)는 4일 전남TP 본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와 수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전남기업의 수출 수요와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전남TP가 운영하는 해외비즈니스센터(29개국, 44개도시, 66개센터)와 연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B2B 홈쇼핑 방송, 국가별 수출 상담회 연내 추진 등 중소기업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전남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 세계 회원사를 통해 무역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이번 만남으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전남기업의 수출 판로개척과 개선에 양 기관이 뜻을 모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해외 각국의 정부와 긴밀한 체계를 갖춘 옥타 회원사와 해당국가에 ODA사업 수행가능 방안도 함께 발굴해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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