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해외 온오프라인 진출을 추진 중인 설립 3년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며 특히 친환경 소재, 환경친화적 공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업을 우대해 선발한다.

최종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별 해외개척 자금(1,000~1,500만원) △기업별 소셜임팩트 측정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오는 20일 자정까지다. 최종선정은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다양한 판로지원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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