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로스 용인 본사 사옥.
지필로스 용인 본사 사옥.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대표 박가우)가 그린수소 기술 고도 성장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필로스는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2025년 매출 2,500억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비전 ‘2525’을 발표했다.

지필로스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탈탄소의 핵심인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바탕의 고도 성장을 위해 △P2G시스템 기술선도 △에너지융합기술 강화 △그린수소솔루션 기반 기술 3대 추진전략으로 그린수소사업에 속도를 내 2025년까지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필로스는 △수소기술·제품·인프라 내재화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안정화 △전·후방 사업기반 강화 △P2G 제품화·마케팅 본격화 △KOGAS·KEPCO 융합솔루션 구축 △IPO 기반구축 등 6대 전략과제 적극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고 깨끗한 지구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Green Organization G-philos’를 핵심가치로 선언하고 다양한 노력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그린수소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주와 새만금에 지사를 설립해 사업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잘 다져진 기반 위에 기둥과 뼈대를 단단히 세워 우리가 지향하는 모습으로 형상화 될 때만 사업도 성공 할 수 있다”라며 “전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그린에너지 패러다임의 선구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준다면 일궈낸 꿈과 열매는 반드시 임직원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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