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주) (대표 기옥연)는 지난 11월26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액을 2만6천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대구도시가스는 12월1일에 청약공고를 하고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도시가스의 한 관계자는 “현재 계획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로 올 연말 주식시장 상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혀 주식상장이 예상되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대구도시가스는 오는 17일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하고 24일 주식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가 예상보다 높게 확정되므로써 공모예정금은 당초 4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년 말 대구도시가스의 주식상장이 이뤄질 경우 대구도시가스를 벤치마켓 하는 타 도시가스사의 주식상장 추진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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