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별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 현황
전국 각 지역별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 현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주유소 판매 기름값이 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정유사 공급가격도 인하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ㅌ통해 2022년 1월 1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3.8원 내린 1,622.4원, 경유는  4.9원 하락한 1,440.9원, 실내등유는 1.2원 내린 1,086.8원을 기록하며 8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저렴했지만 GS칼텍스 상표 주유소가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90.5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GS칼텍스 상표주유소는 1,630.2원으로 높아 39.7원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알뜰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411.1원이었던 반면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1,450.7원으로 가장 높아 39.6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를 3.7원 내린 1,630.0원, 경유는 4.4원 내린 1,448.3원, 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2.7원 내린 1,623.4원, 경유는 3.3원 내린 1,442.5원을 각각 나타냈다. 

뒤를 이어 S-OIL 상표 주유소가 휘발유를 3.4원 내린 1,621.9원, 경유는 4.1원 내린 1,437.4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에 이어 판매 가격이 저렴했던 자영알뜰주유소는 휘발유를 4.0원 내린 1,608.1원, 경유는 5.1원 인하된 1,421.2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1.1원 하락한 1,690.4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68.0원 높았다. 

뒤를 이어 강원도가 리터당 1,639원, 충북 1,634원, 전남과 제주도는 1,633원, 충남 1,630원, 경기도 1,625원, 광주 1,620원, 세종 1,618원,  전북 1,614원, 경남 1,611원, 경북 1,607원, 대전 1,609원, 울산 1,603원,  인천 1,601원, 부산 1,593원 등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4.7원 하락한 1,591.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31.1원 낮았다.

정유사의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12.4원 하락한 1,469.4원, 경유는 19.1원 내린 1,293.6원, 실내등유는 33.7원 내린 865.6원을 기록했다.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비해 1주 늦은 2021년 12월5주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최고가를 나타낸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전주대비 리터당 3.5원 하락한 1,501.8원, 경유는 1.0원 하락한 1,315.8원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SK에너지(대표 조경목)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24.8원 내린 1,459.4원, 경유는 32.1원 내린 1,285.8원을 기록했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14.0원 내린 1,467.0원, 경유는 25.8원 내린 1,289.3원을 나타냈다. 

최저가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1.5원 내린 1,451.4원, 경유는 7.0원 내린 1,278.6원을 기록했다.

한편 2022년 1월1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OPEC 증산목표 미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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