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7일 화상으로 무하마드 루트피(Muhammad Lutfi)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을 긴급면담하고 인니산 석탄 수출금지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인니의 석탄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속히 석탄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인니정부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인니 루트피 장관은 한국측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향후 원자재 공급망 연대·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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