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 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학회(회장 한승욱)가 회원을 모집한다.
한국에너지학회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올해 30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학회로, 원자력, 화력, 신재생,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신산업, 자원개발·순환 등 에너지분야의 종합학술·연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한국에너지학회는 국내 에너지기술의 발전을 위해 춘계·추계학술대회, 특별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화합하며 국내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너지학회가 모집하는 회원 분야는 크게 세가지로 일반회원, 학생회원, 단체회원 등이다.
먼저 일반회원은 에너지분야에 관심을 갖는 개인으로 대학에서 관련된 분야의 정규과정을 수학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경우가 대상이다.
학생회원의 경우 대학에서 관련된 정규과정을 수학하고 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졌을 경우 해당한다.
단체회원의 경우에는 본 학회의 목적에 찬동하고 사업에 기여하는 학술연구단체·관련기관이 해당된다.
가입절차는 가입신청서 작성 후 메일(kosee@kosee.or.kr)로 송부한 뒤 연회비 계좌납부 후 회원등록이 완료된다.
연회비의 경우 종신회원은 30만원(평생 1회), 정회원은 3만원, 학생회원은 1만원이다. 단체회원의 경우에는 별도협의 후 책정(500만원~100만원 사이)되며 도서관인 경우에는 10만원이다.
회원에게는 학회지 배부, 학술대회 등록비용 지원, 학회주관 특별세미나 초청, 학술발표대회 프로시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학회 홈페이지(koes.or.kr)를 참조하거나 학회 사무실로 전화(02-451-3630)하면 된다.
한국에너지학회의 관계자는 “학회 회원으로 가입하면 연 4회 발행되는 에너지공학 학술지를 제공하며 논문게재 및 춘계·추계학술대회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주신다면 한국에너지학회는 더욱 많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을 이루는데 큰힘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분야 관련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한국에너지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특별세션, 분과별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