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린파워 2022에 마련도니 니어스랩 부스.
미국 클린파워 2022에 마련된 니어스랩 부스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인 ‘클린파워 2022’(CLEANPOWER 2022)에 참가한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17~19일(현지시간) 열리는 클린파워 2022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유수 업계 리더들과 전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생에너지 시장 트렌드 및 최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 행사다. 국내 드론 업계 중에서는 니어스랩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한다. CES2022에서 혁신상을 받은 NearthWIND Mobile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자율비행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행사도 펼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클린파워 박람회는 창립 아래 매년 참가하고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코로나19 완화로 예년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국내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알려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드론 업계 최초로 누적 투자액 300억원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한발짝 다가선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산업시설의 안전점검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사 모두에게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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