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6일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식‘을 개최, 미래 신기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의 선점과 안정적 공급을 선도할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식은 ‘2022년 선정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와 함께 분야별 우수 기업의 사업 아이템 소개와 ‘2021년 우수 선배 기업과의 성과공유’ 등을 통해 선·후배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개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2억원), 정책자금(융자·보증)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기술개발(R&D) 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 양산, 상용화, 수요처 확보 등의 난제들이 많아 정부 차원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문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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