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우)와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우)와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최근 컬러 태양광 모듈 전문업체인 (주)옥토끼이미징(대표 안경회)과 태양광 BIPV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태양광은 건물의 벽면이나 창호, 발코니 등에 태양광모듈을 장착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건물의 마감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대부분 검은색을 띄기에 건축물 이미지에 맞지 않아 설치에 제약을 받아 왔다. 

옥토끼이미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투과 특수유리를 활용한 ‘솔라리안’ 개발 보급에 나섰다. ‘솔라리안’은 저철분 강화유리 표면에 나방의 눈을 모방한 생체모방기술과 AG(Anti-Glare)처리 기술적용을 통해 반사에 의한 광손실을 최대한 억제해 태양광 유리의 투과율을 97% 이상으로 높였으며 다양한 Pastel Color 구현이 될 수 있도록 한 건물벽면에 최적화된 모듈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 관계자는 “BIPV는 설치 장소와 공간 등의 제약으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 시장에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양사가 태양광 발전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기존의 업체들과 차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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