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리튬이온배터리는 국내외적으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부품으로 폭넓게 사용되고있으나 배터리 및 배터리를 장착한 시스템은 보급량에 비례해 화재 및 폭발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19일 ‘ESS 및 전기차 배터리 화재예방과 대응방안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화재원인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분석과 정책개선 방향을 비롯해 가장 진화한 형태의 배터리 상태진단 및 실시간 감시솔루션 기술소개, 국내외 사고사례를 통해 바라본 향후 화재예방 주안점과 국제 동향 등이 상세히 소개되고 특히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과 그 대응방안에 대한 소방전문가의 진단과 제안에 이르기까지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제반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세미나 주제는 △대형 배터리 화재사고를 겪은 한국 ESS 산업의 나아갈 길 △Data Science를 통한 ESS·전기차 배터리 실시간 상태진단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위험성과 불화수소(HF) 대응 방안 △국내외 ESS 화재예방 기술 및 화재를 통해 배우는 예방 전략 등이며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ESS·전기차 화재 현황과 원인·진화 및 예상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라며 “ESS·전기차 배터리분야의 다양한 산·학·연에서 참석하여 유용한 최신정보와 건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