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태국국가연구위원회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태국국가연구위원회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 이하 에기평)은 26일 태국국가연구위원회(이하 NRCT)와 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기평과 NRCT는 2019년 에너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8월 말 공고 예정인 태국과의 공동연구 주제발굴을 목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바이오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신흥경제국으로 바이오연료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 우수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R&D 협력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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