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기후변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함께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로 국내는 물론 세계 석유시장의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를 겪었던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률이 확대되면서 석유수요가 회복되며 상승세를 나타내더니 올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지난 2020년 최악의 경영 상태에 직면했던 석유업계가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호 실적에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를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정부는 법정 최고한도인 37%에 이르는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면서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에 안간힘을 쓰는 상황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을 붙잡기 위해 정부는 횡재세 도입을 검토하는등 정유사를 압박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인 셈이다.

지난 2008년 이후 국제유가는 최고치인 배럴당 127.9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불투명성이 높아 졌지만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유가는 다시 최근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3위 산유국인 러시아의 전쟁이라는 변수가 생기며 국제유가는 단기간에 30달러 이상 급등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하는 對러시아 제재로 이어지며 은행 국제 결제망 퇴출, 미국과 영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천연가스 공급망인 NordStream2 가스관 개통 연기 등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석유 수급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계 3위의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의 원유공급 차질 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조기에 해결돼 석유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제는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3월 국제유가는 하루에도 배럴당 10달러 이상 급등락을 보이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시 국제 석유시장도 공급 부족에 따른 고유가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약 700만 배럴에 달하는 러시아산 원유수출이 서방의 對러 제재로 감소할 시 이를 대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이 원유 공급 확대를 위해 이란 및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해제를 협의 중이나 러시아산 물량을 대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유사들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러시아산 원유 도입 비중은 2021년 기준으로 5.6%였으며 개별 국가 기준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나 일부 정유사들은 이미 도입 예정이었던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취소하고 타국가의 원유로 대체하는 등 안정적인 원유수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및 EU를 중심으로 한 경유 수급 차질에 지난 3월 정제마진은 역대 최고치인 배럴당 16.8달러까지 증가했다.

정제마진 개선과 함께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까지 겹치며 높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의 정제마진은 정상적인 글로벌 석유수급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원유 및 경유, 항공유 등 특정 제품의 수급 불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며 발생한 것이기에 시장의 변동성 심화에 따른 정유업계 경영환경의 불안정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현재 수준의 고유가가 지속되는 것도 정유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석유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경제성이 낮은 신재생에너지가 고유가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아지며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제 원유가격만이 아니라 원유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것도 국내 정유업계에 불안 요소이다. 러시아산 원유도입이 어려울 경우 국내 정유사도 대체 물량을 확보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적인 원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결국 높은 가격에 원유를 구매해야 하거나 부족한 원유만큼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동률 하락 시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정유사의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 현재와 같은 에너지수급 위기 상황에서는 에너지가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에너지수급 안정이다.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연평균 101달러에서 108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그동안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러 제재 심화 △OPEC+ 등 산유국 생산능력 제한 등 석유공급 감소 △코로나 회복세로 인한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지난해 북해산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70.95달러였던 국제유가가 올해 상반기 24.08달러 오른 105.03달러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이후 △서방국가의 대러 제재 확대 가능성 △경기 침체 우려 등 상승·하락 요인이 혼재하고 있으며 JP Morgan, S&P Global 등 해외 다수 기관도 배럴당 101~105달러 수준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전망하고 있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인 EIA는 올해 평균유가(WTI 기준)를 전년평균대비 배럴당 29.75달러 상승한 97.96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유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2분기 이후 강한 수요회복세와 함께 3분기 미국의 생산차질, OPEC+의 종전의 점진적인 증산폭 유지 결정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지속 등으로 전년대비 배럴당 29달러 상승한 68.21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말 현재 배럴당 100달러 초반대의 유가를 기록 중이나 석유시장의 공급 초과 전환 전망에 따라 유가는 현재 수준보다 하락해 연평균 97.96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지난 7월1일부터 정부가 유류세를 법정 최대폭인 37%까지 인하에 나서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유류세 추가인하와 함께 최근 국제 휘발유, 경유 등석유제품 가격 하락분을 반영해 최대폭의 유류세 인하 전인 6월30일대비 휘발유, 경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200원 가량 인하됐다.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도 휘발유는 리터당 2,073.1원, 경유는 2117.2원을 각각 나타내면서 유류세 인하 시행 전일인 6월30일에 비해 휘발유는 리터당 71.8원, 경유는 50.5원 각각 하락한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EX알뜰, 자영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휘발유 기준 시행 전일인 6월30일대비 리터당 100원 이상 인하함으로써 시장가격 인하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되고 있어 주유소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플라스틱 소비 인식 변화 가속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전환, 탈탄소화 움직임이 범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들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주요 계열사의 ‘카본 투 그린 (Carbon to Green)’ 달성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를 국내 최초로 실제 정유,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 의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열분해유는 후처리 과정을 거쳐 납사, 경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정제유로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2025 년까지 울산에 21만5,000㎡ 부지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간 열분해유 15만톤(투입된 폐플라스틱은 약 20만톤) 후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열분해유 파일럿 공장을 준공하고 2025년 대규모 열분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점검하고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석유정제공정에 사용되는 탄소 기반의 기존 원재료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대체해 자원효율성을 증대 하고 동시에 탄소를 저감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 실증사업의 첫 단계로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톤을 여수 공장 고도화시설에 투입한다.

실증사업 결과를 활용해 2024년 가동목표로 연간 5 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설비 신설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며 추가로 100만톤 규모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은 전처리 후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통해 액체 원료인 열분해유로 변환되고 이를 통해 나온 열분해유는 정유·석화 공정에 투입되는 등 자원재활용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를 고도화시 설에 투입하며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이 폴리프로필렌등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생산되는 물질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실증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신 열분해 기술이 적용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여수공장 석유정제공정의 원료로 투입되며 이를 통해 열분해유 기반의 자원순환형 석유제품 및 공정 중간에 만들어지는 중간 제품인 프로필렌(Propylene) 등이 생산된다.

중간제품은 여수공장 석유화학공정의 원료로 다시 투입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등 자원순환형 플라스틱 제품이 생산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GS건설및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업체인 도시유전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국내 친환경 업체들과도 다방면으로 협업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만 생산하고 있는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는 전체 생산량의 10% 이상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으로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연간 약 6만1,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친환경 생산 공정을 개발해 2019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다.

LG화학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 xypropionic acid: 하이드록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해 2023년부터 3HP 시제품 생산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대표 최수관)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社 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삼성물산과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나프 타,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3종과 플라스틱의 원료인 고밀도 폴리에틸렌, 저밀도폴리에틸렌, 에틸렌초산 비닐,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석유화학제품 5종에 대해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현대케미칼은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체와 함께 제품 용기에 쓰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샘플 생산을 시작하기로 하는 한편 정유·석유 화학 공정을 활용해 연간 최대 3만톤의 친환경 플라스 틱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향후 연간 최대 10만톤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 신설도 검토 중인 상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합성수지 제품과 석유화학원료 제품에 대한 ‘ISCC PLUS’를 획득했다.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의 생산을 위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 대신 바이오 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대체 원료로 도입할 계획이다.

대두유, 팜유, 폐식용유로 생산되는 바이오 나프타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나프타보다 가격이 세 배 이상 비싸지만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누적 투자 1조원을 통해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사업 규모를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경우 2030년까지 전자, 자동차, 가전 등 고객사를 중심으로 PC, ABS, PP 등 기존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44만톤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용 페트(r-PET)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41만톤, 열분해 기술 상용화를 통한 PE·PP 제품 15만톤 생산을 추진한다.

현재 여수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페트(Bio-PET) 의 판매량을 현재 1만4,000톤에서 2030년까지 연간 7 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생분해 폴리에스터인 PBAT 및 해양 생분해성 플라스틱 PHA 등 신규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출과 단가 상승에 석유화학시장 개선

중국발 수요 감소 우려 속에서도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소폭 증가하고 단가도 상승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경기 부진과 생산시설 가동률 하락에도 대체 수출시장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석유화학 중간재의 수출 규모는 예년에 비해 감소하며 석유화학 주요 제품 생산시설에 대해 예정된 정기보수로 생산량도 소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동아시아 시장 내 공급과잉 상황은 중국발 공급 규모 축소로 인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 코로나 관련 제품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3.6% 성장하고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 추세도 하반기에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됨에 따라 비대면 제품, 위생용품의 중간재로 사용되는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의 내수는 다소 감소하겠지만 민간소비,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석유화학제품 중간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산업의 직면 과제

에너지 전환과 플라스틱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연비개선, 전기차 보급 증대 등으로 인해 석유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회사들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도전적 목표를 발표하고 있지만 이들 목표는 여전히 장기적이고 세부적이지 않다는 한계점에 직면 하고 있다.

연비개선과 전기차 보급으로 석유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지만 여전히 석유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차량 통근이 감소하게 돼 석유수요 둔화는 불가피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글로벌 석유수요 상황에 따라 정유업계는 가동율을 낮춰 석유제품 수율 조정에 나서는 한편 국가별 제품 수요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석유유통 대리점이나 주유소업계에서는 2035년경 내연기관차의 생산 중단을 앞두고 있어 수송용 수요 감소상태에 내몰리게 돼 매출과 수익감소가 더 가팔라지는 상황에 직면하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때문에 인건비와 카드 수수료, 관리비 등 의 비용 절감을 위해 셀프 주유소가 확대 설치 되고 주유소나 석유대리점간 M&A 촉발, 휴폐업 등의 상태에 내몰게 될 전망이다.

경영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주유소업계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업계 자체의 전략 등이 마련돼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게 됐다.

친환경 에너지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수립 및 산업전환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에너지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국내 정유사도 석유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능력 유지 및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에너지회사로 거듭나야 하며 에너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정책 지원이 뒤따라야 할 필요성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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