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투데이에너지] 전국 4,500여 LPG판매사업자를 대표해 창간 24주년을 맞이한 ‘투데이에너지’가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산업부가 발표한 제2차 LPG이용·보급 시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이행과정에서 서민연료로서 본래 역할과 LNG와 함께 분산형·보완 에너지로서 LPG를 재정립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60년간 소비자 후생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력한 LPG판매업계는 컴퓨터의 발전, 스마트폰의 혁신에 이어 기후변화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 순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LPG판매업계는 안전관리 전문가로서 관 주도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민간자율로 해소하고 소비자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안전관리와 프로판 유통 활성화를 위해 LPG용기를 바탕으로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등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변화된 수용성을 반영한 공급구조 개선을 위해 전문성 강화, 사업전환 추진,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과 에너지복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정부는 소상공인 살리기, 규제혁파, 탄소중립 실현, 국민안전, 농산어촌 발전 등 지역균형 발전과 국민통합에 많은 관심이 있어 소상공인, 농산어촌을 위한 LPG사용자 연료비 및 가스시설 설치지원 등 국회 발의된 관련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심의·의결되기를 LPG판매업계는 희망합니다.

전국 14,200여 LPG판매업 종사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에너지 안전관리 전문가로써 자부심을 갖고 가스시설 안전점검, 소비자 계도활동 등 안전관리 생활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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