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사)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
이영기 (사)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문 언론으로서 정론을 펼처가는 ‘투데이에너지’ 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비롯된 전쟁은 원유, 천연가스 및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야기시켜 에너지 및 곡물 도입 가격의 폭등을 불러왔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는 3고 현상(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으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에 놓여 있으며 특히 에너지와 곡물을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우리나라 국가 경제에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COVID-19 확산 공포와 예측 불가능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배출 제로(Net Zero)화’ 에 국가의 역량을 모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소비규모를 줄여나가는 노력과 안정적이며 값싼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적 로드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스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최고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한국가스기술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수소경제 시대를 맞이해 가스안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가스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전환을 주도하면서 ‘가스기술사’의 업역 확보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발전과 수소경제로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투데이에너지’ 신문의 성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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