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환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문철환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8년 창간한 이래 에너지 종합 정보지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이나 업계의 실태·애로사항, 각계의 의견 등을 보도해 주시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등도 감사드립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나라 무역, 환경, 사회, 노동 등 모든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한 나라 경제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 대체 과정, 국민의 이해 상충, 각종 법제도의 미비 등 에너지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계통 구축, 이격거리 완화, 해상의 에너지 구역 설정, 국산기자재 활용 촉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발전소 설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확대, AI를 활용한 전력 관리, 수소·전기차 운용 인프라 확충, 주민 수용성 제고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신재생에너지협회 역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에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실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미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획기적 발전에 큰 디딤돌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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