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이동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이동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은숙)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22년 하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교실 차량이 전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반기에 1회, 이동교실 방문이 어려운 해양환경 교육 미수혜 지역 등을 방문해 1주일간 상주하며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올해 콘서트는 탄소중립 실천의 거점 역할 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온난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자체 선정한 ‘탄소중립 시범학교’와 이동교실 교육 사각지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역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누리과정 연계 유아대상 해양환경교육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전국 4개 지역(제주·화성·담양·삼척)의 17개교, 990여명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전국 4개 지역(함안·평택·천안·동해)의 11개교, 1500여명 학생들을 교육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