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건강증진(Workplace Health Promotion)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및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하기 쉬운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뇌심혈관계통의 질환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서갑순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사는 뇌심혈관계 질환 등 모든 발병원인은 스트레스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면서 평소 유연한 사고방식과 적절한 운동이 건강관리의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석품관리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장건강증진(WHP)운동을 전개해 유질환자에 대한 ‘건강사후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홍보강화를 위해 사내 메일루션에 직장건강증진방을 개설, 다양한 건강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민 석품관리원 경영지원처장은 “올 하반기 건강검진은 선택적 건강검진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직장내 질병율과 발병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드백으로 직장 안전보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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