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부패 취약분야 대상 청백리 선비문화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부패 취약분야 대상 청백리 선비문화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명희진)은 지난 1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 및 논산 돈암서원에서 ‘부패취약분야 대상 청백리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사 및 사업소 출납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백리 정신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공직사상 확립을 위해 계획됐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대상의 청렴교육 특화과정 시행을 통해 높은 청렴의식이 요구되는 실무자들에게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교육과정은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근철강사의 ‘역사속의 청렴리더십 교육’과 ‘청렴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은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 청백리 사상을 이해하고 청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문화유적지 탐방에서는 조선시대 청백리로 공인된 사계 김장생 선생의 유적인 논산 돈암서원을 방문했다. 이근철 강사의 문화해설을 들으며 조상들의 청백리 삶을 탐구하고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청렴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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