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우)이 강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새로 설치된 태양광 쉼터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우)이 강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새로 설치된 태양광 쉼터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6일 울산시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번째 태양광발전설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의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1억2,000만걸음을 달성해 강남초에 4.8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강남초의 교육비전인 ‘꿈과 끼를 꽃피우는 자신만만 행복’을 새겨 의미있는 어린이 쉼터가 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의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울산양육원, 동해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9곳에 4억4,000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91.7kW)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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