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에너지기술 국제협력에서 정부와 산·학·연 소통을 증진한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에너지안보 강화, 에너지산업 성장 및 청정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공동 R&D 지원과 양자?다자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저가소재(Na계) 이차전지, 고효율 태양광 등 에너지혁신기술 개발, 스마트미터기 동남아 현지 실증과제를 지원해 수출(2018~2021년 19억원)로 이어진 해외시장진출 실적 등 다수의 우수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미국·호주·체코 등 10여개 주요국 및 미션이노베이션·IEA CERT 등 다자회의체와의 협력채널을 확충해 주기적인 공동연구 수행과 각국 정부·산·학·연 간 에너지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세계 주요국들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 △에너지안보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단으로서 ‘기술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이 수소·CCUS 등 에너지혁신기술 확보와 원전·에너지효율·ESS 등 우수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위해 ‘에너지국제공동연구로드맵’에 정부 정책과 국내외 기술·시장·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R&D 지원과 양자·다자 협력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술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기관은 매년 초 에기평 주관으로 실시하는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기술수요조사’에 응답하거나 산업원부?에기평 주관으로 연중 2~3회 실시하는 지원과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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