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열린 신축건물에너지절약 워크숍 모습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이인영)은 지난 14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신축건물에너지절약 워크숍’이 120여명의 건축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신축건물에너지절약 워크숍은 공단이 수행하는 신축건물에너지절약 사업에서 가장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와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정책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기술연구원의 이승언 박사가 초청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10% 이상 강화된 배경 및 주요 개정방향,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에너지관리공단 수요관리실에서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설사, 건축사 및 기계전기설계사 등 다양한 업계의 참가자들과 함께 활발한 질의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최하는 건축산업대전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개최해 많은 건축전문가들의 워크숍 참석을 유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이 건축전문가들에게 정책방향에 대해 널리 알리고 에너지절약형 건물보급의 확산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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