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지난 1일 (사)한국태양광공사협회는 제3대 회장단 선거에서 박동철 비원이티에스(주) 대표, 안병준 솔라플레이(주) 대표가 각각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제2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박동철 대표는 제3대 회장직에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안병준 후보는 개표결과 90.6%의 찬성률로 제3대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제3대 회장단은 2023년 1월3일부터 2년 간 한국태양광공사협회를 이끌게 된다.

박동철 차기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새롭게 구성될 제3대 집행부와 함께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공사협회는 정책의 변수와 규제들로 격변을 겪고 있는 태양광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우수시공 인증제도 태양광 개발 및 공사 기술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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