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주)(대표 정회)는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 표창’ 수상에 뒤이어 고객만족 부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매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2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첫 인증을 받은 후 우수한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6회 연속, 12년째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갱신하며 동종업계 및 지역 소비자에게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이날 ‘고객만족’ 부문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경남에너지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김서형 상무는 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 및 전국 34개 도시가스 CS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한 이래 8여년째 최고고객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모든 체계를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으로 시스템화하고 다년간 고도화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서형 상무는 2016년부터 소비자중심경영 고도화 목표에 따라 사내조직 개편을 통해 ‘CCM 전담인력’(CS팀) 구성, 소비자 라이프사이클 M.O.T(Moment of Truth) 맵 가시화, 서비스 블루프린트 분석, 온·오프라인 채널로 접수되는 연간 100만건의 소비자 목소리(VOC) 통합 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이후 소비자 불만율을 약 94%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경남지역 87만 소비자 및 600여명(본사 및 콜센터, 고객센터 임직원)의 내부 소비자 예방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찰청 MOU 체결, 내부 감정노동자보호 프로그램 활성화, 소비자 중심경영에서 나아가 취약계층 CO 경보기 설치 지원, 에너지 소외지역 300억원 투자 보급 확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전사 도입 등 내·외부 소비자중심의 예방안전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서형 상무는 “동종업계 및 지역사회 전반에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를 확산하며 더 나아가 소비자가 기대하는 경남에너지의 역할과 책임을 ESG경영 실천으로 보답해 더 나은 소비자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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