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가 글로벌 에너지 회사인 AES Corporation와 협력해 텍사스주 윌바거 카운티에 40억달러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이 공장이 미국에서 가장 큰 그린수소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수소 생산 시설은 1.4GW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전해조를 통해 하루 20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에어프로덕츠와 AES는 재생에너지와 전해조 자산을 동등하게 소유하게 된다. 생산 공장은 2027년에 가동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및 산업시장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CEO는 “이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주정부에 약 5억달러의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뉴욕주를 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Andr?s Gluski AES CEO는 “전기분해 및 관련 생산 시설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1GW 이상의 새로운 태양열 및 풍력 시설을 건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Gluski CEO는  “AES는 그린수소가 탈탄소 운송 및 에너지의 미래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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