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상자 포장 봉사 활동 후 행복얼라이언스,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상자 포장 봉사 활동 후 행복얼라이언스,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SK스페셜티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자원봉사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올해 행복상자는 31개 기업이 기부한 총 28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 46종이 담겼으며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배분돼 전국 각지의 1만2,000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7일과 8일 양일에 나눠 진행됐다. 3개 기업 총 50여명의 임직원들이 포장한 600여개의 행복상자는 기업들이 물품 기부부터 포장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스페셜티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주 및 상주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에도 영양간식을 기부해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이자 멤버사로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체계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물품 후원부터 포장 자원봉사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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