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한국에너지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본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단석산업, 단석장학회 등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공기업이 후원하는 ‘제14회 2022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한 행사로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업 및 개인에게 포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개 기업이 산업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2개 학술상이 수여됐다. 

이 상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남긴 업적에 대한 감사와 동시에 앞으로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세계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와 러-우전쟁 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대전환점에 서 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세대의 책무다. 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에너지가 모든 산업에 있어서 중심이 될 수밖에 없기에 더욱 부흥시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환경과 에너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이미 환경 규제는 시작됐고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탄소를 얼마나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를 얼마나 적게 사용하느냐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과 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개발, 학술적 연구와 인력양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융합하고 활성화 돼야만 가능한 일이다.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은 모든 일련의 과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미래를 책임질 인력양성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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