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플러그파워가 니콜라와 수소산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2 VIEW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니콜라에 하루 최대 125톤 그린수소 공급에 나선다. 니콜라는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관계에 따라 75대의 수소트럭을 차량을 플러그파워에 공급할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그린수소 공급 계약에 따라 플러그파워는 오는 2023년 1월1일부터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하루 최대 125톤의 물량을 니콜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플러그파워는 북미 고객에게 친환경 수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최대 75대의 니콜라의 연료전지자동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트럭은 2023년에 인도된다.

또한 니콜라는 애리조나 수소 허브에 하루 30톤의 수소 액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플러그파워와 체결했다.

니콜라는 미국 수소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60개 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해 하루 최대 300톤의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Carey Mendes 니콜라 에너지부문 사장은 “니콜라와 플러그파워는 운송산업을 탈탄소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공유한다”라며 “이 전략적 관계는 수소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니콜라의 무배출 클래스 8 트럭 채택을 지원하려는 니콜라의 야심 찬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Sanjay Shresthalug 플러그파워 최고 책임자는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설계된 우리의 수직 통합 솔루션에는 수소 생산 장비 또는 친환경 수소 연료 공급 중 선호하는 것이 포함된다”며 “우리는 수소경제를 발전시키면서 니콜라와의 전략적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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