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분산에너지 R&D 연구성과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분산에너지 R&D 연구성과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 이하 에기평)은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2 분산에너지 R&D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미래형스마트그리드 실증, 계통연계 PCS 기술개발 및 실환경 실증, P2H(Power to Heat) 기술개발, 선박용 ESS 등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화 계획 등에 대해 발표와 함께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에너지신기술표준화 및 인증지원, ESS 기술개발 등 분산에너지 분야 8개 사업의 주요 과제별 포스터 발표, 그간의 성과와 R&D환경변화에 따른 애로사항, 성과창출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ESS/신재생융합 등 분산에너지 R&D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R&D전문기관(에기평)-R&D연구기관 간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할과 다짐도 함께 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미래 에너지시스템의 전전화(全電化), 전력공급의 청정화, 전력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기술혁신은 필수적”이라며 “관련 기술개발 성과 창출·확산, 새로운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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