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1945년 설립해 1954년 첫차를 출시한 타타대우상용차의 모회사 타타모터스는 인도 전역에 걸쳐 6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9월 인도 엔지니어링 부문 최초로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인도 최대의 자동차 회사로서 승용차, SUV, 트럭, 버스, 군용 차량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종합 자동차 메이커다.

타타모터스는 2004년 대우상용차를 인수해 타타대우상용차로 새롭게 출범시켰으며 2005년 이탈리아의 피아 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2006년 에는 브라질의 마르코폴로(버스, 코치 차체 제조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특히 2008년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 버를 인수해 럭셔리 자동차 사업부문 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타타모터스는 우수한 성능과 편의 성을 갖춘 제품으로 인도 상용차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성능면 에서 앞선 승용차 및 Utility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타타모터스는 새로운 기술, 비지니스모델 및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커넥티드, 자율 주행 차량, 전기 차량 등 미래 친환경 제품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2024년까지 최고의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상용차는 고객 기대치를 뛰어넘는 가치 제공을 실시할 계획 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는 정직과 성실, 팀워크, 책임감, 신속한 의사결정, 고객 최우선, 최고 지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조직 문화,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과 추진, 최상의 재무성과 달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는 LNG화물차를 개발해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다. 물류 운송사인 (주)한준에프알은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460마력 6×2 트랙터의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이는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지난 2019년 개발된 400마력 LNG 트랙터의 후속 차종으로 13L급 460마력 천연가스엔진이 장착된 총중량 40톤의 대형트랙터다.

이번 차량은 그동안 동급 경유트랙터 대비 출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운전 자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유 대비 동등수준의 성능을 지닌 차량으로 대기환경보존법 시행령 제1조의2에 따른 제3종 저공해자동차로의 인증까지 완료된 친환경저공해 화물차이다.

LNG화물차의 뛰어난 환경성을 통해 환경저감을 실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2016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도로이동오염원 중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는 화물자동차 68.9%, RV 21.8%, 승합차 4.1%, 버스 2.1%순이며 화물차 중에서도 대형화 물차 48.6%, 소형화물 20.9%, 중형화물 19.7%, 믹서 1.3% 순으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화물차 중에서도 대형화물차의 저공해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타타대우상용차는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한 경제적인 친환경 운송수 단은 LNG 트럭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타타대우의 LNG트럭은 디젤트럭과 동일한 성능을 내면서 우수한 친환경 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차량제원은 6,925X2,490X3,860mm(디젤 차량 동일 제원)이며 파워트레인은 13L급 엔진, 460마력/203토크 (유로6 저공해 3종)이다.

12단 자동화 변속기를 장착했고 주행성능 최고속도 100km 이상, 등판능력 50% 이상(디젤트럭 유사 수준)이다.

주행능력은 연료탱크 650L (250+400)이며 주행거리 800km 이상이다. 특히 미세먼지(PM) 100% 저감, 질소산화물(NOx) 96% 저감, 이산화 탄소(CO₂) 19% 저감 등 친환경성도 보유했으며 연료비는 타 연료대비 10~35% 저렴하고 DPF 등 후처리장치 도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중·대형화물차 부문에서의 전기 및 수소화물차의 상용화 보급은 기술성, 경제성을 확보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수소·전기차와 비교해 환경성·경제성·기술력 등이 이미 검증된 LNG차량은 현단계에서 대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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