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훈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부장(우)이 강릉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관훈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부장(우)이 강릉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조완수)는 지난 19일 강릉시청 에너지과 등과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기간 전후 보일러 자가점검요령 안내 등의 내용이 포함된 대국민 가스안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설 명절기간을 포함해 겨울철 빈발 가스사고의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강릉시 에너지과와 강릉중앙성남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이 강릉 중앙성남시장 및 월화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 가스안전 점검안내 △가스안전 유형별 수칙이 담긴 책자 배포 △동계 가스보일러 안전 등 동영상 자료(QR)가 포함된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강원지역 도·시군 공무원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 유관기관과의 홍보활동 협력을 지속했다.

이어 강릉중앙성남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가스시설 등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지자체와 함께 논의했다. 

조완수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장은 “이번 관내 가스안전 캠페인 및 현안점검을 통해 지역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영동지사는 지난 18일에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 위문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ESG경영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봉사활동은 설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마음 따뜻한 명절음식키트 나눔행사’ 형태로 (사)강릉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원영동지사 지역봉사단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등 유관기관 봉사단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원영동지사 지역봉사단(부장 나관훈)은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키트 음식 재료 구매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또한 음식키트를 소분 포장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소분된 키트에는 가스안전 유형별 수칙이 담긴 ‘가스안전 길잡이’ 책자도 동봉됐다. 

받는 사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책차로 가정 내 가스안전수칙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돼 있어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관훈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검사부장은 “지난 설에 이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명절 음식 나눔을  지속해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명절기간동안 ‘내손으로 내집 가스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가스안전 교육·홍보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설맞이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노인 맞춤형 가스안전홍보활동 등이 포함된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지원사업’ 참여 및 후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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