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미국의 주요 인프라 투자자인 리지우드 인프라와 첨단 수처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 IDE 테크놀로지스는 하루 1억8,927만리터의 새로운 수처리 플랜트인 프로스펙트 레이크 클린 워터 센터를 설계·건설·운영하기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공부문 협력기관으로는 플랜트가 조성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시도 함께 참여했다.

마이클 알브레히트 리지우드 매니징 파트너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지역 사회에 깨끗하고 맑은 담수를 공급하기 위해 포트 로더데일 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프로스펙트 레이크 클린 워터 센터는 최첨단 나노 여과 및 이온 교환 기술을 사용해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펙트 레이크 클린 워터 센터는 IDE와 포트로더데일시가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가용 수명이 다한 로더데일의 지역 정수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스 포스너 리지우드 인프라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공공 민간 파트너십으로 리지우드는 포트로더데일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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